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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거해 짬뽕순두부]집 그리고 바다 뷰의[할리스커피]점에 다녀왔어요~

지난 주말 햇살은 좋은데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꼼짝 못 하고 집에만 있다가 신랑한테 날씨가 너무 좋아 집에서 쉬기 아까우니 차로 드라이브라도 가자고 했어요.. 평일에는 직장에 메여있기 때문에 주말에는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맛난 것도 먹고 다니고 그러는 것이 저의 즐거움이거든요.. 그런데 주말만 되면 비오고 주말만 되면 미세먼지에 황사에... 에휴... 넘 우울해요.. 우울해하는 저를 위해 신랑이 그럼 멀리 말고 영종도에 짬뽕집이 있는데 순두부 넣고 하는 맛집인데 가자고 하길래 냉큼 콜을 외치고 부랴부랴 준비하고 출발했지요.. 도착시간이 11시쯤이었는데도 이미 주차장에는 차가 만차였어요... 세상에 이 시골을 어찌 알고 이리들 찾아오는 건지.. 하긴 저도 찾아갔으니까..ㅋㅋㅋ 건물을 돌아가니 또 주차장..

먹거리 2021.05.11

뮤지컬 [시카고] 보고 왔어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뮤지컬 [시카고]에 관해 포스팅을 좀 해보려고 해요.. 지난 4월 28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얼마 전 지인이 뮤지컬 [시카고] 초대장 티켓을 선물로 주셨어요.. 장소는 신도림에 디큐브아트센터였고 자리는 1층 C구역 11열 9번과 10번 이었어요.. 초대장 안에 들어 있던 뮤지컬[시카고]을 소개하는 팸플릿이에요.. 제가 뮤지컬이나 연극을 좋아해서 자주 보러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요 몇 년간은 통 관람을 못했더라고요.. 요즘은 좋아하는 영화관도 못 가는 터라 아주 오랜만에 신랑과 공연을 보러 갔네요.. 6시에 칼퇴를 해서 회사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신랑 차를 얻어 타고 바로 출발했지요.. 시간이 7시 30분 타임이라 저녁 먹을 시간도 빠듯할 것 같다고 신랑이 미리 꼬마..

잡동사니 2021.05.10

파주 [조인폴리아]다녀왔어요~

독립만세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악동뮤지션 남매가 다녀온 화원이 나오더라고요.. 특이한 식물도 많고 처음 보는 꽃들도 있어서 나도 시간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 하면서 기억하고 있었죠.. 어린이 날 영종도에 나들이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신랑한테 파주에 멋진 화원이 있던데 가자 했어요.. 신랑의 오케이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검색해서 그곳이 파주에 있는 [조인폴리아]라는 것을 알아냈지요..ㅋ 근데 말이죠... 근데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은 거지 뭡니까...ㅜ.ㅜ 천천히 둘러보고 사고 싶은 거 사려고 했는데 이건 뭐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훑어보고 나왔어요. 진짜로 특이하고 첨 음보는 식물이 많았는데..... 사고 싶은 화분도 있었는데.... 계산하려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

잡동사니 2021.05.08

[자전거로 지하철 이용 시] 알아두면 도움 되는 팁~~~

요즘은 주 5일 근무하는 회사들이 아주 많아 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엄청 많은데요.. 특히 자전거족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활동적인 것을 무지하게 좋아라 하는지라 주말이면 여기저기 동네방네 다 돌아나니는데요.. 자전거를 가지고 다닐 때에 불편한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자전거 에티켓과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몇 자 적어봅니다.. 가끔 보면 자전거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보행자들을 배려해서 벽 쪽으로 자전거를 끌고 이동하고 자전거를 위한 경사로를 이용하며, 만약 경사로가 없다면 계단으로 이동하는 에티켓 정도는 ..

잡동사니 2021.04.23

술안주로 [꼬치구이] 어떠세요??

어제저녁에 신랑이랑 동네 마실을 다니다가 간단히 술 한잔 하려고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저녁을 먹은 뒤라 배가 불러 간단한 안주로 뭐가 좋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바로 길 건너 [꼬치구이]전문점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그 [꼬치구이] 전문점으로 들어갔어요.. 밖에서는 작아보였는데 안에 들어가니 상당히 넓은 공간이였어요.. 그런데도 사람들이 꽤 있더라고요.. 동네의 숨은 맛집인가??ㅋㅋㅋ 사실 저희가 이사를 해서 지금 살고 있는 동네를 잘 모르거든요..^^ 먼저 술을 시켰는데.... 음..... 술 이름이 뭐였더라..... 정말 거짓말 안 하고 간단히 먹으려고 했는데 [꼬치구이]가 너무나 맛있는 거예요... 다 먹고 나서 보니 6개나 [꼬치구이]를 시켜서 먹었더라고요.... 대박....ㅋㅋㅋㅋ 거기다가 마무리는..

먹거리 2021.04.22

뼈다귀해장국 점심메뉴로 어떤가요??

어제는 숙취 때문인지 따뜻한 국밥이 생각이 나더군요.. 그래서 뼈다귀 해장국을 점심 메뉴로 정하고 직장 동료들과 함께 회사 근처에 뼈다귀 해장국집을 찾아갔더랬죠..^^ 저희는 저 위에 표시된 뼈다귀해장국을 시켰어요.. 대기하는 동안 메뉴판 뒤쪽에 보니 감자탕의 유래에 대해 적혀 있어 읽어보니 감자탕이 삼국시대부터 먹기 시작한 음식이라네요.. 오늘 알았네요.. 감자탕이 오래전부터 우리 선조들이 먹어왔던 음식이라는 것을요.. 나오는 반찬은 깍두기와 배추김치 그리고 새콤한 식초와 간장에 절인 무가 전부지만 반찬이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기다리던 뼈다귀해장국이 나왔어요~ 시래기라고 하나요?? 저는 이 집의 시래기가 참 맛있었어요.. 주위에 보니 그 시래기를 더 추가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발라먹기 귀..

먹거리 2021.04.21

강화도 가볼만한 [묵밥] 맛집..^^

얼마 전 강화도 멋진 카페 [조양방직]에 관해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조양방직]에 들렀다가 강화도에 [묵밥] 맛집이 있다고 해서 [묵밥] 먹으러 찾아갔었어요.. 그래서 오늘은 그 강화도 [묵밥] 맛집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묵밥을 좋아라하는데 저희 집 근처는 맛나게 하는 묵밥집이 없어요..ㅜ.ㅜ 달달하고 새콤하고 시원한 것이 딱!!! 제스타일 이거든요.. 제가 삼청동 길에 있는 묵밥집에서 [묵밥]을 처음 먹었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그 맛을 지금도 잊지 못하고 기억하고 있거든요? 그때 이후로 맛난 묵밥집을 못찾았어요.. '강화도에 [묵밥] 맛집이 있다는데 가볼래? ' 라는 신랑에 질문이 다 끝나기도 전에 '좋아'라도 대답했지요..ㅋㅋ [조양방직]도 기대되었지만 [묵밥]또한 기대가 많이 ..

먹거리 2021.04.19

강화도 멋진 카페 // [조양방직]에 다녀왔어요~~~

주말에 이른 아점을 먹고 바람 쏘이러 강화도에 갔다가 조양방직이라는 카페에 들렸어요~~ 주차는 조양방직 길 건너에 있는 주차장에 하시면 됩니다. 조양방직은 우리나라 최초의 방직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요... 상당히 넓어서 여기저기 다 돌아보지는 못했어요~ 조양방직 외부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봤어요~ 내부는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로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아주 잘 어울렸어요~ 이른 아점을 먹고 간 뒤라 배가 고프지 않아서 티라미슈 조각 케이크 하나와 커피 한 잔을 주문했는데 분위기 때문인가 케익도 맛나더라고요~^^ 집에 돌아오기 전에 화장실을 들렸는데 화장실 역시 독특하더군요~ 강화도에 레트로 감성 충만한 이색적인 카페 '조양방직' 님들도 한 번 느껴보세요~~~^^

여행 2021.04.16

결혼 기념일~ 아웃백 데이트!!!

어제가 결혼기념일이었어요~ 평일이고 서로 바쁘다 보니 간단히 저녁에 식사하고 주말에 여행을 갈까 합니다~^^ 어제 신랑이 아웃백에 저녁을 예약해뒀더라고요. 아웃백은 정말 오랜만인 거 같네요.^^ 저희는 예약을 해놔서 바로 식사를 했지만 예약을 안 하고 온 사람들은 대기를 하시더라고요... 아웃백은 코로나도 영향을 안 받는 곳인가!!!! 대단 대단!!! 아웃백의 대표적인 빵이죠~ 음료수는 오렌지 주스와 레몬주스를 시켰고요~ 날이 날이다 보니 와인도 시켰지요~ 블랙라벨퀸즈커플세트메뉴에 따라오는 양송이 수프와 샐러드인데요... 샐러드에 닭고기는 추가했어요~ 기다리던 스테이크가 나왔네요~ 고구마가 너무 맛났어요. 저도 집에서 오븐에 구워 먹어야겠어요~^^ 사람들이 파스타는 투움바 파스타가 진리라고 해서 투움바 ..

먹거리 2021.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