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7

뮤지컬 [시카고] 보고 왔어요~

오늘은 얼마 전 다녀온 뮤지컬 [시카고]에 관해 포스팅을 좀 해보려고 해요.. 지난 4월 28일에 다녀왔는데 이제야 글을 올리네요.. 얼마 전 지인이 뮤지컬 [시카고] 초대장 티켓을 선물로 주셨어요.. 장소는 신도림에 디큐브아트센터였고 자리는 1층 C구역 11열 9번과 10번 이었어요.. 초대장 안에 들어 있던 뮤지컬[시카고]을 소개하는 팸플릿이에요.. 제가 뮤지컬이나 연극을 좋아해서 자주 보러 다녔는데 생각해보니 요 몇 년간은 통 관람을 못했더라고요.. 요즘은 좋아하는 영화관도 못 가는 터라 아주 오랜만에 신랑과 공연을 보러 갔네요.. 6시에 칼퇴를 해서 회사 앞에서 대기하고 있던 신랑 차를 얻어 타고 바로 출발했지요.. 시간이 7시 30분 타임이라 저녁 먹을 시간도 빠듯할 것 같다고 신랑이 미리 꼬마..

잡동사니 2021.05.10

파주 [조인폴리아]다녀왔어요~

독립만세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악동뮤지션 남매가 다녀온 화원이 나오더라고요.. 특이한 식물도 많고 처음 보는 꽃들도 있어서 나도 시간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 하면서 기억하고 있었죠.. 어린이 날 영종도에 나들이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신랑한테 파주에 멋진 화원이 있던데 가자 했어요.. 신랑의 오케이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검색해서 그곳이 파주에 있는 [조인폴리아]라는 것을 알아냈지요..ㅋ 근데 말이죠... 근데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은 거지 뭡니까...ㅜ.ㅜ 천천히 둘러보고 사고 싶은 거 사려고 했는데 이건 뭐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훑어보고 나왔어요. 진짜로 특이하고 첨 음보는 식물이 많았는데..... 사고 싶은 화분도 있었는데.... 계산하려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

잡동사니 2021.05.08

[자전거로 지하철 이용 시] 알아두면 도움 되는 팁~~~

요즘은 주 5일 근무하는 회사들이 아주 많아 졌어요.. 그래서 그런지 주말이면 여가 생활을 즐기는 사람들이 예전에 비해 엄청 많은데요.. 특히 자전거족이 늘어나면서 자전거를 가지고 지하철을 이용하시는 분들이 아주 많으시더라고요.. 저도 활동적인 것을 무지하게 좋아라 하는지라 주말이면 여기저기 동네방네 다 돌아나니는데요.. 자전거를 가지고 다닐 때에 불편한 사항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알고 있는 자전거 에티켓과 몇가지 팁을 알려드리려고 몇 자 적어봅니다.. 가끔 보면 자전거를 가지고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하는 분들이 계시더라고요.. 보행자들을 배려해서 벽 쪽으로 자전거를 끌고 이동하고 자전거를 위한 경사로를 이용하며, 만약 경사로가 없다면 계단으로 이동하는 에티켓 정도는 ..

잡동사니 2021.04.23

스투키!!! 인삼벤자민!!! 새로운 식구 생겼습니다~^^

봄이 돼서 그러나 거실이 휑한 거 같고 해서 화분을 좀 구입하러 화원에 들렀어요~ 꽃들 구경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렸네요..ㅋ 내가 언제부터 꽃들을 좋아라했던가...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화원 사장님이 초보들은 잘 죽지 않는 스투키나 인삼 벤자민 같은 화분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스투키와 인삼 벤자민을 구입했답니다.~^^ 우리 열심히 잘 살아보자~^^ㅋ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벚꽃이 아쉬워 사진 한번 찍어 봤네요~^^

잡동사니 2021.04.10

고다이버이즘(godivaism)이란?

1세기경 잉글랜드 중부지방 코벤트리에 레오프릭 영주가 농노들을 대상으로 지나친 징세를 부과하자, 보다못한 사람은 농노의 대표도, 민중봉기의 우두머리도 아닌, 레오프릭 영주의 부인인 '레이디 고다이버'였어요. 그녀는 남편인 레오프릭 영주의 과중한 세금 정책을 비판하며, 세금을 낮출것을 요구했지만, 거만한 레오프릭 영주는 '너의 농노사랑이 진심이라면 그 사랑을 몸으로 실천해라. 만약 당신이 완전한 알몸으로 말을 타고 영지를 한바퀴 돈다면 세금 감면을 고려하겠다'라고 빈정대며 말을 했지요. 영주의 아내가 그것도 알몸으로 자의로 걸을 수도 없이 말을 타고 숨지도 못한체 영지를 도는것은 실현 가능성이 제로였기에 영주는 코웃음을 쳤답니다. 하지만 그녀는 남편의 제의를 받아들여 어느날 아침 전라로 말등에 올라 영지를..

잡동사니 2021.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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