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악동뮤지션 남매가 다녀온 화원이 나오더라고요.. 특이한 식물도 많고 처음 보는 꽃들도 있어서 나도 시간 되면 한 번 가봐야겠다 하면서 기억하고 있었죠.. 어린이 날 영종도에 나들이 갔다가 시간이 좀 남아서 신랑한테 파주에 멋진 화원이 있던데 가자 했어요.. 신랑의 오케이 소리가 떨어지기 무섭게 검색해서 그곳이 파주에 있는 [조인폴리아]라는 것을 알아냈지요..ㅋ 근데 말이죠... 근데 사람이 사람이 너무 많은 거지 뭡니까...ㅜ.ㅜ 천천히 둘러보고 사고 싶은 거 사려고 했는데 이건 뭐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 훑어보고 나왔어요. 진짜로 특이하고 첨 음보는 식물이 많았는데..... 사고 싶은 화분도 있었는데.... 계산하려고 줄을 서있는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