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스러움

백만 년 만에 회사 직원들이랑 곱창 먹으러 다녀왔네요~ 평소에는 사람이 많아 퇴근하고 가면 밖에서 30분에서 1시간씩 기다렸었는데 이번에는 기다리지 않고 바로 먹었지요~ 먼저 기본 세팅된 상차림입니다~^^ 포스팅하고 있는 이 시간에도 군침 도네요~ㅋㅋ 이 집의 볶음밥은 정말 맛나요~ 곱창과 볶음밥으로 행복한 저녁식사를 끝내고 후식 먹으러 왔지요~ 때론 이런 시간들로 인한 힐링의 시간들로 앞으로 더 나아갈 힘을 얻기도 합니다~

월요일에 비도 오고 여러 가지로 기분이 꿀꿀했는데 마침 회사 직원분께서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보내셨네요~ 따뜻한 커피와 달달한 치즈케이크를 먹으니 스트레스 확!!!! 풀리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일이 있어서 영등포에 나갔다가 피자와 스파게티가 당겨서 더플레이스에 다녀왔어요~ 이 집의 유명한 메뉴는 불타는 피자라고 알고 있는데 저는 카르보나라 페투치니와 프레쉬 마르게리따 피자를 먹고 왔네요~ 참고하시라고 파자와 파스타 메뉴판 올려드려요~ 피자와 스파게타를 주문하고 기다리다 문득 위를 보니 조명이 너무 이뻐서 사진 한번 찍어 봤네요~ 주문했던 프레쉬 마르게리따 피자가 나왔어요~ 까르보나라 페투치니 스파게티입니다~ 날마다 이렇게 맛난 음식만 먹고살았으면 좋겠네요~^^

봄이 돼서 그러나 거실이 휑한 거 같고 해서 화분을 좀 구입하러 화원에 들렀어요~ 꽃들 구경하느라 생각보다 시간이 좀 많이 걸렸네요..ㅋ 내가 언제부터 꽃들을 좋아라했던가... 저도 나이가 들어가나 봅니다.. 화원 사장님이 초보들은 잘 죽지 않는 스투키나 인삼 벤자민 같은 화분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추천해 주셔서 스투키와 인삼 벤자민을 구입했답니다.~^^ 우리 열심히 잘 살아보자~^^ㅋ 돌아오는 길에 마지막 벚꽃이 아쉬워 사진 한번 찍어 봤네요~^^

작년 여름휴가에 신랑이랑 남해에 다녀왔었는데요~ 사람들이 남해 너무 아름답다고 해서 정말 기대 많이 하고 내려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 와서 정말 억수로 많이 와서 제대로 구경도 못했답니다...ㅜ.ㅜ 그래서 이번 여름에 꼭 다시 한번 가보고 싶어서요~ 그때 사진 함 뒤적거리다 몇 장 올려봅니다~ 부디 이번 여름에는 맑은 날씨의 아름다운 남해를 꼭 보고 싶네요~^^

연희동에 맛난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저희 신랑은 이 집의 누릉지탕이 맛나다고 하더라고요~ 저희 시어머니가 친구분들과 자주 가신다고 음식 맛나다고 하셔서 저희 세 식구가 같이 갔지요~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을 줄 알았는데 많아서 깜놀랬어요~ 전 하얀 짜장 ㅋㅋ(이름을 잘 모르겠음요), 신랑은 짬뽕, 저희 시어머니는 누릉지탕 이렇게 각자가 좋아라하는 음식 주문을 하고 대기 시간도 잠시~ 음식이 나왔네요~ 짜장은 그냥 춘장이 들어간 짜장이 더 맛난거 같네요~ 제 입맛에는 말이죠~ 누릉지탕!!! 오오 맛나더라고요~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아요~ㅋㅋㅋㅋㅋ 코로나 때문에 다 같이 모이는 것도 힘들어서 정말 오랜만에 같이 외식을 했는데요~ 즐거운 시간이였어요~ 빨리 코로나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어제 고양 스타필드에 갔다가 점심으로 소이연남에서 쌀국수 먹고 왔어요~ 제가 쌀국수를 그리 좋아라 하는건 아닌데, 소이연남 쌀국수는 맛나더라고요~ 베트남 쌀국수와는 달리 한국인의 입에 맛는 맛이라고 할까?? 각 소스의 명칭과 유통기한한 적혀 있네요~ 쌀국수에 생선소스가 들어가야 더 맛나더라고요~ 매콤한 고추도 넣어줘야 하고요~ 고춧가루도 넣어줘야 해요~ 제가 단 음식을 별로 안좋아해서 설탕은 패스~ 각종 소스를 다 넣은 제가 좋아하는 소고기 쌀국수 입니다.~^^

저녁에 운동하고 집에 들어오니 배가 출출했는데 마침 티비에서 정해인씨가 프라닥 치킨을 먹고 있었어요.. 넘나 맛나보이는 비주얼에 저도 고추마요를 시켰지요.. 새로 오픈한 곳인데 서비스로 주셨어요!!! ^^ 같이 오는 무도 다른 치킨집과는 차별화를 했더라구요... 가격도 비싸지 않고 맛도 좋고 양도 많고 제맘에 꼭 들었어요.. 앞으로 자주 시켜 먹어야어요~^^ㅋ

급 곱창전골이 먹고 싶어서 백만 년 만에 신랑이랑 밖에서 외식을 했네요~ 코로나 때문에 외식을 못했었는데 몇 개월 만인지..ㅋㅋ 오늘 월 말이라 일도 많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엄청 피곤했는데 곱창전골에 소주 한잔하니 피로와 스트레스가 확 날아갔어요~

요 며칠 왼쪽 눈이 간질간질하고 충혈되고 부종과 눈물 등 아주 총체적 난국이라 참다 안과에 갔어요.. 알레르기 결막염이라는 진단을 받고 안약 두 개 처방받았네요.. 요즘 알레르기 결막염 환자가 많다면서요?? 미세먼지, 봄 꽃가루 알레르기 등등.... 눈이 건조하면 안구건조증부터 여러가지 눈 질환이 생길 수 있다고 하니 님들도 눈이 건조하다 싶으면 인공눈물 넣어주시고 눈관리 잘 하세요!!!